회원작품 | Projects(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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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아Y 2019.7
Loggia Y ‘개별적 삶’과 ‘함께하는 혜택’ 다섯 가족의 공간구조는 모두 다르 다. 직업, 취향, 생활패턴, 경제적 여 건이 다르니 당연한 결과이다. 층 별 면적이 다르고 일상을 담는 방식 이 모두 다르다. 함께 공유하는 것이 ‘개별성’의 희석을 의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아파트가 보여 주는 ‘획일성’은 빼고 ‘편의성’과 ‘합 리성’은 유지해 시대적 요구에 대응 하게 했다. 로지아 Y는 공동체의 ‘함 께 하는 즐거움’과 독립된 ‘개별성’ 의 조화를 통해 도심 속 우리 시대에 맞는 대가족을 재구성하고, 단독주 택이 보여주는 맞춤 공간과 아파트 로 대표되는 레디메이드 주택의 장 점을 합치고자 했다. 다섯 가족이 동 일 지분으로 공유하는 1층 임대 상 가는 각 세대의 관리비용과 장기수 선 충당 ..
2022.12.23 -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2019.7
MOUNTAIN MANYEON HEALING CENTER 프롤로그 자연을 즐기며 자연의 일부가 되고 자연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치유센터 현대인의 긴장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자연과 어우러 져서 여유롭게 힐링 할 수 있는 공간 계획 계획의 방향 소통_Communication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센터 내 외부가 소통하는 평면계획 친환경성_Environment Friendly 절성토 최소, 남향배치, 바람길 조성 자연속으로 건축이 들어가다 오감을 깨우는 치유의 숲 치유센터 아름다운 만연산 치유의 숲은 ‘시각’을 깨우고, 싱그러운 풀내음과 달콤한 꽃 향기가 ‘후각’을 건드린다. 그리고 맑고 청량한 물과 바람소리가 ‘청각’을 두드 리고, 여유로움 속 향긋한 차 한잔이 ‘미각’을 깨우며, 숲..
2022.12.23 -
오손도손家 2019.7
OSONDOSON-GA 3대가 시골에 모였다. 30년 남짓 농사를 짓던 노부부와 도 시에 살던 자녀들과 손주까지 다른 듯 하나인 오손도손家. 주택은 전형적인 전원 한 가운데 위 치한다. 전원의 산을 배경으로 산세 를 닮은 경사지붕이 연상됐고 이것 이 곧 디자인의 출발이 됐다. 레벨차 가 더해지니 중첩된 경사지붕은 흡 사 시골 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형태는 본래 한 매스에서 출발했다. 마치 부모와 자식처럼. 부모님존과 자녀존은 길게 반으로 나누고 엇갈 리게 배치하여 서로 방해받지 않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관, 마당 등은 공유하여 언 제든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연결했다. 각각 위요된 외부공간은 잘 보이는 출입마당과 사생활이 보호된 안마 당으로 계획했다. 외부마감도 공간 의 의미에..
2022.12.23 -
의정부시 종합관광안내소 2019.7
Uijeongbu-si Tourist Information Center “기억, 공존의 파빌리온” 서울 북부에 위치한 의정부시 예전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양 옆에 커다란 콘크 리트 구조물들을 마주치게 되는데, 이들은 유사 시 무너뜨려 적 전차의 남하를 지연시키는 ‘대(對)전차 방호벽’이란 군사시설들로서 한국전쟁 이후에 만들어 진 휴전의 산물이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서울로 진격하 면서 시작됐다. 북한군은 순식간에 포천, 동두천을 지나 의정부를 함락시키고 1950년 6월 28일 서울에 침입했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 휴전 협정을 하게 되었고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되었던 대한민국은 전후 60여 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 는 눈부신 ..
2022.12.23 -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부속건물 2019.6
Annex building of Yeongdeungpo-gu Office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부속건물은 영등포 구청의 별관에 연결되어 증축된 업무 시설이다. 기존 건축물과 관계 맺기와 더불어 새로운 업무공간으로서의 장소 만들기, 그리고 사용자·이용자 중심의 계획을 설계 주안점으로 삼았다. ▲기존 별관의 피난계단 철거 ▲새로운 계단과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홀을 형성하면서 업무시설을 연속 배치했다. 대지 남측 및 동측 가로변으로의 입면은 현재 영등 포구청의 입면 루버를 재해석하여 과거와 연속되지만 새로운 재료와 느낌, 장 소성을 갖도록 했다. 입면의 분할은 다양함 속에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여 공공청사로서의 인지성을 가지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빛을 조절하면서 외부 풍경 을 다양한 모습으로 ..
2022.12.22 -
경주 Y 빌딩 2019.6
Gyeongju Y building 건물은 경주의 신도시택지 개발지역인 용황지구에 위치한다. 대지는 경사가 거의 없는 일반주거지역에 있다. 주요 용도는 1층에 베이커리 카페, 2층과 3층은 임대용도이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594제곱미터, 지하는 없고, 지상 4층의 건물이다. 새롭게 조성된 택지 지구의 입구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므로, 랜드마크적인 이미지가 필요했다. 최소로 적정화된 건축비로 최대한 근사한 건물을 짓는 목표가 이 건물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적합한 시설의 배치’, ‘편리한 사용’, ‘근사한 내외관’, ‘효율적인 유지관리’, ‘공사비 절 감’, ‘수납공간의 극대화’, ‘방범관리의 용이성’ 등이 건축주의 주요 요구사항이었다. 하 나의 건물이 잘 지어지기까지는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 조금이라도 ..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