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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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_1995년 철거된 ‘제주대학교 옛 본관’, 김중업 정신 재현해 되살아나나 2023.8
Can the old main building of the Jeju National University, which was demolished in 1995, revive by reestablishing the spirit of Kim Joong-up? FOCUS - 제주대학교, ‘제주대 옛 본관 복원·재현 공개토론회’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김중업 건축사의 대표작이지만 1995년 철거된 ‘제주대학교 옛 본관 복원·재현’ 논의가 본격화되며, 재건 작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김중업 건축사가 설계한 제주대 옛 본관은 국립 제주대학교의 상징이었던 건물로, 르 코르뷔지에의 규칙과 방법이 적용되면서도 지역적인 조건이 배려된 공간성과 장소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작년 취임한 제주대 김일환 총장이 제주를 대표하는 건..
2023.08.18 -
제주대학교_제주대 구 본관, 제주의 꿈과 희망으로 부활하라 2023.8
The old main building of Jeju University, resurrect as a dream and hope of Jeju 1. 시대성 건축사 김중업과 제주대학교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재정난으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도립 제주대가 1962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되어 기사회생 되면서부터였다. 김중업 선생은 1963년 서귀포로 이전한 제주대 이농학부를 먼저 설계했고, 연이어 1964년 용담 캠퍼스 제주대 구 본관을 설계했다. 당시 제주도는 4.3사건이 마무리된 지 10년이 지나 겉으론 사회 불안이 진정됐지만, 그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가 6만여 명이나 되어 내상이 아물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그해 제주도 총 인구가 29만 3천 명이었는데, 해방 후 귀국한 수많은 제주도민들은 아직 안주하지 못한..
2023.08.18 -
제주대학교_제주대학 옛 본관 가치와회복의 의미 2023.8
The value of the old main building of Jeju University and the implication of its recovery 1. 들어가며 필자가 김중업 선생을 알게 된 것은 1980년대 초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면서였다. 당시 한국 건축계를 대표하는 원로 건축사는 김중업 선생과 김수근 선생이었다. 이들 두 분의 건축작품을 찾아다니며, 심오한 건축공간을 어설프게나마 체험해 보려 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도 몇 번 제주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이러한 인연 때문인지 제주대학에 교편을 잡으며 생활을 하게 됐다. 제주에 생활하면서도 제주대학 옛 본관이 가지는 건축사적 의미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타 지역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과 교수, 그리고 배낭여행의 ..
2023.08.18 -
[건축비평] 개념과 감각, 그리고 건축 2023.8
Architecture Criticism Concepts, senses, and architecture 먹거리 타운으로 유명한 대구의 들안길에 일명 들안예술마을로 불리는 곳이 있다. 상동과 두산동의 오래된 주거지로서 50여 개의 다양한 공방과 갤러리가 자생적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수성구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서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원룸 건물을 매입해 이를 예술과 문화가 연계되는 공공예술촌으로 개조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 실행되고 있다. 공공예술촌 사업은 대구시 수성구의 핵심 정책으로서 지역의 문화에 대한 정책과 건축사의 공간에 관한 생각을 섬세하게 반영해 공예가와 주민, 그리고 방문자가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창작과 유통이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소비의 ..
2023.08.18 -
유럽의 자연과 낭만, 예술의 도시를 찾아서 ④ 스페인 편 2023.8
In search of European cities of nature, romance and art ④ The Spain 스페인 스페인 하면 ‘투우’가 먼저 생각난다. 불란서 아래에 위치한 소머리 형태의 북대서양과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베리아반도’는 인구수가 한국과 비슷(4,800만 명)하나 남한의 약 5배의 국토를 가진 큰 나라로서, 남미의 ‘아즈텍 문화’를 정복한 것을 보면 세계의 대국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스페인은 기독교와 이슬람 정복의 역사가 중복됨에 따라 많은 문화가 탄생되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인구수 322만 명(2018년 기준)으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워낙 국토가 넓고 문화가 발달하여 볼거리가 많아 한정된 시간에 다 볼 수 없어 10여 개 도시로 축소할 수밖에 ..
2023.08.18 -
건축, 환경을 만들고 미래를 창조하다 ④ 재미와 흥미의 공간에서 시작되는 우연이 만들어낸 ‘창의성’ 2023.8
Creating architecture, environment, and the future ④ ‘Creativity’, which was created by coincidence that starts from a space of fun and interest 재미와 흥미라는 요소는 기능적이지도 않고, 일차원적 관점에서 생산적이지도 않다. 특히 과거의 고루한 사람들에겐 무시할 내용이지 주목할 요소가 아니었다. 21세기는 어떤 사회인가? 일차적 기능과 공급, 생산이 어느 정도 해결된 사회다.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잉여시간이 늘어나고, 새로운 관점의 창조적 생산이 요구된 사회다. 초고도 생산성 사회는 시간에 대한 개념을 흔들었다. 사회가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데, 사람들을 자극하고 변화를 야기할 환경이 전근대적..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