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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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소식 9월 2023.9
월간 건축사지 9월 호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 대한건축사협회가 발행하는 월간 건축사지를 앞으로 교보문고와 YES24 등의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는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지로 1966년 창간돼 지금까지 50년 넘게 우리 건축문화를 발전시켜온 건축작품과 이를 창조해낸 건축사를 소개해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월간 건축사 9월호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인터파크, YES24 등 전국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 누구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건축사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협회는 건축사지가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 건축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제고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초에..
2023.09.14 -
불경기에좋은 작품이 만들어진다? 2023.8
Will a good work be made in a recession? 온라인상에서 월간 건축사지에 게재할 건축 작품이나 이슈를 찾아보는 것에 하루의 일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건축사 업무 중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살피며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이슈를 찾는 편인데, 많은 분들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기에 점점 건축에 대한 인식과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 희망을 가진다. 여러 건축사사무소의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건축사분들의 작품을 살피는데, 스스로에게도 설계업무에 깊이를 더하는 자극과 배움이 되기도 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작품들을 알리고 건축사사무소를 홍보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보며 “불경기에 좋은 작품이 많이 만들어진다”는 조금은 아이러..
2023.08.18 -
건축사 아카이브라운지 디자인공모 시상식 열려…건축사회관 1층, 의무가입 본격 개막과 함께 회원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2023.8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아카이브라운지 디자인공모 심사위 “어떤 공모전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수상작 결정” 협회장상 황정은 건축사 ‘나의 아틀리에’… “구현 가능성 높고 협회 특징 살린 작품”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 아카이브라운지 디자인공모 시상식이 8월 7일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공모전 참가자와 심사위위원에게 감사를 전한 뒤 “공모전을 처음 준비할 때의 걱정이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어떤 공모전보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건축사협회를 방문해 보면 회관이 오피스가 아니라 건축사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는 것처럼 협회도 천천히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며 “이번 공모..
2023.08.18 -
아이 엠 키라_“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는 건축사가 되려 합니다” 손현배 건축사 2023.8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AI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미래에는 건축사의 역할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된 미래에는 건축사가 단순히 학습된 데이터만으로 결과를 도출해서도, 주어진 공간을 일상적이고 틀에 박힌 해법으로 제시해서도 안 되겠죠. 앞으로의 건축사는 종합적인 사고와 판단의 해석을 토대로 창의적인 제안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사무소가 나아갈 방향성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는 건축사가 되려 합니다. 창의라는 개념은 고민과 탐구가 밑받침돼야지만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건축사에게 설계를 위해 주어지는 공간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건축사는 그 공간 안에서 가장 적합한 쓰임을 찾고 구조, 기능, 미관, 환경적 기능..
2023.08.18 -
아이 엠 키라_“배경이 되고, 유연하게 변화하는 건축…건축을 통해 추구하는 지향점” 장윤희 건축사 2023.8
I AM KIRA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켜주고, 좋은 기억이 남는 공간을 만들자.” 이것이 유니즈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입니다.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우리의 생활입니다. 미려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크고 작은 예술적 가치들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유니즈 건축사사무소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가치의 공간을 실현시켜주고,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 디자인 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소개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덕암초 체육관 증측공사와 등원리 셀라리움(SELAHRUM)카페 & 제조업소 프로젝트입니다. 덕암초 체육관 프로젝트는 운동장과 교사동의 레벨차를 극복해야 했는데, 본관동..
2023.08.18 -
[여행스케치] 구례 운조루 2023.8
Unjoru Pavilion, Gurye 구례 시내 길가 분식집에서 아침으로 김밥을 주문했다. 여느 지방 동네와 비슷한 풍경이다. 가게가 있고 천막으로 노점을 확장해서 장사를 한다. 구례 군청 부근에 차를 대고 루씨살롱이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 창밖으로 봉성산이 보인다. 산 능선에 한옥 정자가 예쁘게 앉아 있다. 1776년(영조 52) 류이주(柳爾胄)가 건립하였다는 운조루(雲鳥樓)에 들렀다.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쌀독을 두어 주위의 배고픈 사람이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베풀었다는 일화가 있다. 루이주는 경상북도 출신이지만 구례에 인접한 낙안에 수령으로 왔다가 아예 운조루를 지어 이곳에 눌러 앉았다. 미음(ㅁ)자 모양의 안채를 기본으로 전체가 품자형(品字形)의 배치를 이루고 있는 양반가로, 처음..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