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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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공감 악몽 2020.9
The Nightmare 길쭉청년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대표/ FlyingArtist 대표이사
2023.01.19 -
무릉도원을 꿈꾸게 하는 섬, 보길도 2020.9
Bogildo Island, Your dream paradise 보길도는 완도에서 서남쪽으로 23.3킬로미터, 노화도 남서쪽에서 1.1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섬이다. 동경 126도 37, 북위 34도 06에 위치한다. 면적은 32.9제곱킬로미터, 해안선 길이는 41킬로미터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2008년 1월 8일 명승 제34호로 지정된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온다. 노화도와 연결된 보길대교, 그 위를 지나는 정기연락선 선상에서 본 보길도 세연정 시신봉 세연정 서편에서 본 전경 세연정에서 본 정원 입구 전라남도 기념물 제37호인 부용동 정원은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로 유명하다.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윤선도가 세속을 뒤로 하고 제주도로 가던 중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심취돼 격자봉 아래 낙서재를 만들고..
2023.01.19 -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쿤스트하우스 2020.8
Kunsthaus in Graz, Austria 그라츠는 다시 가고 싶은 곳, 일순위 도시이다. 구시가 전체가 1999년 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시와 주민의 노력으로 ‘그라 츠 구도심 보존운동’을 통해 성과를 본 것이라고 한다. 도시 중심에 남북 으로 가로지르는 무어강이 흐른다. 강 중간에, 공공예술가 비토아콘치 가 디자인한 무린젤(문화의 다리)이 있고, 가까이 강 서측에 영국의 건축가 피터 쿡(Peter Cook)이 설계한 쿤스트하우스가 있다. 비정형 건축물과 미디어 파사드로 유명한 이 건축물의 별명은 ‘프렌들리 에 일리언(friendly alien)’이라고 한다. 오래된 시계탑이 있는 슐로스베 르크 (Schlossberg) 언덕에 올랐다. 아름다운 붉은색 지붕의 도시가 펼쳐지고 멍게를 ..
2023.01.18 -
중국 문인들이 사랑한 세계 자연 유산, 황산 풍경구 2020.8
Mountain Huangshan feng jing qu, the world natural heritage that was loved by Chinese literary people 황산은 중국 오악(동악태산, 서악화산, 남악형산, 북악황산, 중악숭산) 중에서 중국 문인들 사랑을 독차지했던 곳이자 가장 으뜸으로 정평이 났다. 중국인들은 황산을 가장 사랑하는 산이자 평생에 꼭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으로 꼽는다. ‘오악을 보면 다른 산들이 눈에 안 들어오고, 황산을 보면 오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중국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에게 창강, 만리장성, 그리고 황산은 민족의 뿌리이자 자존심이다. 문명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전설의 인물 황제(黄帝)가 이 산에서 수행을 한 후..
2023.01.18 -
공간공감 세계는 하나 2020.7
We are the world. 길쭉청년 한정훈 디자인헌터스 대표/ FlyingArtist 대표
2023.01.17 -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2020.7
A Beautiful Mysterious Island, Ulleungdo 국토 동쪽 끝에 외로이 우뚝 서 있는 동해의 수호자 울릉도로 발길을 향한다. 큰 기대감 없이 가던 도중 우연히 만난 일몰의 붉고 붉은 오메가가 나의 심장을 한없이 뛰게 만들었다.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도동항 포항에서 북동쪽 188km 해상에 위치한 울릉도 문호항 2종항으로 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곳이다. 도동항의 항내 수역은 20,000㎡다. 항만 시설엔 선적 시설인 안벽(80m)과 물량장(133m)이, 외곽시설엔 방파제(184.6m)와 방사제(79m)가 있다. 안벽은 정부의 울릉도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1973년 착공해서 1977년에 완공됐다. 왼쪽으로는 개척민들의 망향가를 대신 불러주는 망향봉이..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