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30. 12:00ㆍ아티클 | Article/인터뷰 | Interview
I AM KIRA


Q. 건축사사무소의 비전은?
건축사는 건축물을 넘어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가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견고한 기초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석 위에 지은 집은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의 힘을 믿고, 건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초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을 최우선으로 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축주와의 신뢰를 쌓아가려 합니다.
Q.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인천에 위치한 공장의 설계를 진행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공장이라고 한다면 사각형의 형태에 판넬 마감된 형태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공장이지만 공장이 아닌 외관을 원한다는 건축주의 요청을 받고 기존 공장의 외형적인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위해 설계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이후에 공장 설계를 진행을 맡게 된다면, 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시도를 제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건축사사무소만의 차별화된 설계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건축주와의 끊임없이 소통하고 자주 만나려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안일지라도 건축사와 건축주간 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그 프로젝트의 결말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형을 유형으로 형상화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생각하는 간극부터 좁혀나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반석 건축사사무소는 소통을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통이 우선됐을 때 더 나은 설계 결과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 향후 수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건축사로서 업무 영역을 넓히기 위해 설계, 감리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끊임없는 도전을 할 것입니다. 사무소를 개소한 초기다 보니, 주 업무분야나 영역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어느 한가지에만 국한돼 스스로 한계성을 만들고 싶지는 않은 마음에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배은혜 건축사 반석 건축사사무소
글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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