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5. 09:01ㆍ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개최지 특징 살린 건축사 대화합의 장으로”
2022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될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행사 ‘2022 대한민국 건축사대회’가 개최지 제주의 특징을 살린 건축사 대화합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2022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21일 오전 건축사회관 8층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1차 회의에서 논의된 행사의 성격을 잘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1차 회의 후 3개월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건축사대회가 ‘건축사들이 한데 모여 현 시기 건축의 사회적 위상을 공유하고 건축사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 그리고 ‘코로나19로 모일 수 없었던 건축사들이 제주에서 만드는 교제와 화합의 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균형 있게 구현할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 열린 행사위원회와 운영위원장 합동회의에서는 공식 주관 여행사와 행사대행사 선정, 현지 홍보 방안 마련, 자원봉사단 구성 문제 등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최지 제주의 특성상 원활한 참가자 수송과 숙박시설 마련, 현지 연계 프로그램의 구성 등이 잘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 계획을 논의했다.
대한건축사협회, 회원과의 접점 및 서비스체제 강화 목적…
건축법제국 사무공간 리모델링
대한건축사협회가 회원 서비스체제 강화를 위해 건축사 업무와 가장 밀접한 사무를 담당하는 건축법제국의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회원들과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집중 업무공간과 퀵미팅 존, 화상 회의가 가능한 효율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12월 건축법제국 사무공간 리모델링 작업으로 건축연구원을 비롯한 법제관리, 법제대응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원 상담, 대책회의 등과 관련한 회원과의 미팅, 협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3일 리모델링을 완료해 체제를 정비한 건축법제국을 찾은 석정훈 회장은 “건축법제국은 우리 회원들의 고충처리, 주요 법제·연구 현안 등을 다루는 회원과 가장 밀접한 부서로서 외부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조직이다. 이번 업무환경 개선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회원과 협회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축법제국에서는 ▲협회 의무가입 법제화 ▲민간대가기준 표준품셈 제정 ▲건축사 자격시험 및 자격제도 개선 ▲기획재정부 계약 예규 신설 ▲설계의도 구현 대가기준 신설 ▲해체공사감리제도 개선 등 건축사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꾸준히 발굴·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규모주택 활성화 지원과 불합리한 건축규제 개선’ 맞손
대한건축사협회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손을 잡고 경제 분야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주거 안정’을 위한 건축분야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12월 2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2월 2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건축공간환경, 주거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주택 관련 건축사 업무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 연구, 학술활동 상호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7,800여 중견·중소 건설사를 회원으로 거느린 단체로 민간주택건설업체 권익 보호와 주택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심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용도용적제 개선’을 강력 드라이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용도지역제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어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주택공급정책에 못 미칠 뿐 아니라, 지자체 조례로 운용되는 용도용적제에 따른 일률적인 상업지역 건물용도비율·용적률 규제로 지속가능한 도심주택 공급과 합리적 도시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주택건설협회는 연립주택 등 소규모주택에 대한 단기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일조·채광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와 연립·다세대주택 건축규제 완화 등을 추진 중이다. 대한건축사협회도 현행 일조권 기준이 구조적으로 계단형 베란다를 만들어 불법 확장을 유도하고, 화재안전·방수·단열에도 취약해 공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도 현 제도의 합리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앞으로 주택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상생협력 새 물꼬를 트는 출발선이 되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최근 주택건설협회에서 주거 안정의 해법으로서 용도용적제 개선과 연립주택·다세대 소규모주택에 대한 단기공급 활성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건축사 설계업무 선진화, 인허가 제도개선, 용적률 및 일조규제 완화 현안에 대한 어려움을 상호 인식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건축사실무교육 실시계획 공고
대한건축사협회가 ‘2022년도 건축사 실무교육 실시계획’을 공고했다.
2022년도 건축사 실무교육이 윤리교육 31개 과정, 전문교육 190개 과정을 포함한 총 221개 과정으로 개설, 574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집합교육 171개 과정, 사이버 교육 113개 과정이 개설되며, 여기에는 63개 집합·사이버 병행과정도 포함된다.
과정별 계획을 살펴보면, 윤리교육은 총 31개 과정이 개설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실시되며, 전문교육은 총 190개 과정이 개설돼 대한건축사협회를 비롯한 총 10개 기관에서 이뤄진다.
이번 실무교육의 특징은 시행 5년 이상 또는 각종 규정 변화 등으로 부적절하거나 불합리한 교육이 배제됐다는 점이다.
대신 ‘4차 산업혁명과 건축사의 미래’(10월 예정), 건축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BIM 교육’, 사례를 통한 건축 AR·VR 등의 개발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VR·AR기반의 스마트건설기술’ 등 선호도 높은 교육 들이 편성됐다. 특히 2021년 호응을 얻었던 BIM 교육은 초급·건축설계·건축설계실무·건축시각화 교육으로 세분화 됐다.
또한 작년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후 강조된 해체 교육이 보다 강화돼 눈길을 끈다. 건 축물 해체계획서 작성에서부터 해체공사감리업무 실무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프로세스에 대한 종합적인 교 육이 이뤄진다.
2021년 협회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사이버교육은 지난해 12 월 기준 2,542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성과가 있었던 전문교육이다. 2022년에는 개정 교육과정과 교수학 습에 부합한 학교 공간환경 조성기획, 미래학교의 핵심요소 구현 기법, 스마트교실 구현 방안 등에 대한 교 육이 진행된다.
이밖에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서 건강건축의 동향과 설계방안 교육이 교육과정에 포함됐고, 잦은 건축법령 개정에 따른 실무적용을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한편,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최초 등록 후 5년마다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40시간 기준으로는 ▲윤리교육 5시간 ▲전 문교육 25시간 이상 ▲자기계발 10시간 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2021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산하 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12월 6일 건축사회관 1층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건축사회는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사회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의 지역건축사회(강남·강동·광진·노원·성동·송파·영등포·용산·종로·중랑)에서 추천한 사회복지 시설에 총 509상자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취약계층지원 성금 전달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지난 12월 14일 인천시 중구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장은 “인천시건축사회가 터 잡고 있는 중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중구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인성 구청장은 “찬바람이 불어 더욱 쓸쓸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 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12월 14일 광주시 남구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광주시 남구청과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8회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인채 광주시건축사회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 여러 기부단체 관계자와 후원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물품 및 성금 기부에 나선 이들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정인채 광주시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단체로서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건축사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개최
충청북도건축사회와 청주지역건축사회는 12월 11일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연탄 구입비 300만 원을 전달하고, 청주 우암동 거주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정운기 충청북도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면서 “바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건축사회, 건축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300만 원 전달
전라북도건축사회는 12월 13일 건축전문인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도내 고등학교 중 건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주공업고등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장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건축인재 육성 장학사업 2년차를 맞는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지난 11월 18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설계 지원 등 매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건축이 공존하는 생태건축을 통해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온정 나눔 ‘건축士랑’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진행하는 소외 이웃을 위한 집 고치기 프로젝트 ‘건축士랑(건축사랑)’이 지난 12월 20일 15번째 결실을 맺었다. 건축사랑은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사회봉사(재능기부) 프로젝트다. 부산시건축사회는 2012년부터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이 완료된 사업 대상지(낙동경로당)는 지난 10월 사상구청과 협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설계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기존 벽지와 천장을 뜯어내 방수처리 하고, 기존 알루미늄 창문을 복층 유리로 변경하고 배관을 교체하는 등 단열을 강화해 결로현상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외부의 화장실도 새 단장을 마쳤고, 방화문을 설치해 보안도 강화했다. 아울러 창문 블라인드, 화장실 픽토그램, 그림 액자 등을 설치해 안락한 공간을 조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순태 건축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다만 예산과 일정이 빠듯해 더 많은 부분을 신경 쓰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건축사회는 그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증, 연탄나눔 봉사,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건축사랑 프로젝트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건축사회, 불우이웃돕기 연말성금&겨울용품 전달
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사)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를 시작으로 대구시건축사회봉사단과 대구하나센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사랑의 빵나눔터 등 6개 기탁처에 총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석한수 대구시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대구시건축사회의 나눔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건축사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매년 성금과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원도건축사회, 대한적십자사에 500만 원 기탁
강원도건축사회는 12월 2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20222 적십자 기빙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원도건축사회 전영석 회장과 조덕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영석 강원도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가운데 회원의 마음이 십시일반 모인 성금이 도민의 어려움을 더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건축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충청남도건축사회는 12월 17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업을 위해 써 달라” 고 요청했고 이에 양승조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충남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건축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경상북도건축사회는 12월 1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철 경상북도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춥고 긴 겨울,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분들 에게 잘 전달돼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며 환하게 웃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 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건축사회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나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경상남도건축사회, 연말 이웃돕기 활동 전개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지 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공부방 꾸며주기 지원사업은 경남건축사회 여성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동의 방을 꾸며주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도 내 학교, 사회봉사단체, 지역건축사회 등에서 지원 대상 아동을 추천받아 대상 학생 7명을 선정하고 1,000만 원의 예산으로 1인 약 150만 원 상당의 침대, 책상, 의자 등 가구교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오공환 경남건 축사회장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공부방에서 마음껏 꿈 을 키워갈 수 있길 바라고 공부방 꾸며주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남건축사회는 해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진주시지부, 마 산 회원동 나눔의 집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과 사회봉사활동 등 따뜻한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주지역건축사회,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 기탁
전라북도건축사회 전주지역건축사회는 12월 6일 완산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세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성열 전주지역건축사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지역건축사회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선뜻 나서고 있다.
경주지역건축사회,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경상북도건축사회 경주지역건축사회는 12월 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규식 경주지역건축사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경주지역건축사회에 감사를 전하며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 다”고 밝혔다.
함안지역건축사회, 함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경상남도건축사회 함안지역건축사회는 12월 10일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흥수 함안지역건축사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강흥수 함안지역건축사회장은 “지역 내 인 재들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매년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군내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0만 원씩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3,0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산지역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경상북도건축사회 경산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2월 1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종화 경산지역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와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는 지금 같은 시기 가 소외계층, 불우이웃에게는 더욱 어려운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꼭 필 요로 하는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지역건축사회,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경상북도건축사회 상주지역건축사회는 12월 13일 상주시 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곽종 화 상주지역건축사회장은 “상주시 교육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이 모였다”면서 “상주시 지역 인재 육성 을 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는 데 일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서 산책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건축전쟁 바벨탑, 파로스등대, 콜로서스거상, 아르테미스신전, 공중정원
저자 도현신 / 이다북스 / 2022. 01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이 사라졌거나 돌기둥 몇 개만 남아 있는 건축물들. 그것들은 당대에 모두에게 경외와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국가와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었다. 그리고 지금, 거대한 건축물들은 역사에서 지웠지만, 여전히 우리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건축전쟁>은 큰 흔적을 남긴 주요 건축물들의 시작과 끝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 역사를 읽는다.
주소 이야기 거리 이름에 담긴 부와 권력, 정체성에 대하여
저자 디어드라 마스크 / 역자 연아람 / 민음사 / 2021. 11
장소와 권력, 공간과 정체성의 교차점을 고찰하면서 일견 평범해 보이는 주소에 담긴 놀라운 역사와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주소의 기원과 역사를 탐색하고, 주소 체계와 거리 이름에 담긴 다양한 사회 정치적 이슈를 탐구한다. 미국 전역뿐 아니라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지역과 더불어 한국, 일본, 아이티,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전 세계의 사례를 취재하고 인터뷰하여 주소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 냈으며, 왓스리워즈와 구글 플러스코드 등 디지털 주소의 등장으로 변해갈 주소의 미래를 점치고 있다.
평양의 변신, 평등의 도시에서 욕망의 도시로 한 권으로 읽는 북한 인프라 이슈
저자 박원호 / 도서출판 은누리 / 2021. 11
전작 <북한의 도시를 미리 가봅니다(2019)>에 이은 속편. 도시 인프라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아야 더 잘 보인다. 조감도나 항공사진, 요즘에는 드론이나 구글 어스로 볼 때 도시 전체의 실상과 잠재력이 더 잘 드러난다. 저자는 ‘북한은 가까운 미래다’라는 신념 아래 북한의 도시 인프라, 그 중에서도 지난 10년간의 주요 이슈들, 즉 신규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니터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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