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소식 4월 2019.

2022. 12. 16. 17:08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대한건축사협회 제53회 정기총회 개최, ‘실천의 해’ 건축사 권익 신장·경쟁력 강화 주력

 

대한건축사협회는 올해 회원 권익 신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월 28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4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5개 안건을 상정하고 ▶법·제도개선 ▶연구개발(R&D) ▶미래인재 육성 ▶사회공 헌 ▶대국민홍보 등을 핵심으로 하는 2019년도 실천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전회 회의록을 승인하고, 추대회원 추대보고, 주요업무 보고, 감사 보고 등도 진행됐다.

장현수 감사는 감사총평을 통해 “국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협회 위상을 정립했다. 아직 공약에 대한 평가는 이르다고 볼 수도 있지만, 주요업무보고에 의해 나타나는 상황들을 보면 많은 발전을 올해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2018년도 회계별 결산(안) 승인의 건 ▲제3차 협회발전기본 계획 및 2019년도 실천계획(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총 5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특히 이날 통과된 정관 개정안은 정부정책과 건축 환경 변화에 협회가 능동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 해 재해, 재난 대비 상설기구 설치의 근거를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 확보와 건축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 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관 개정안에 따르면, 입회 시 건축사회 이사회 승인조항을 삭제하고 회비 미납 권 리정지의 경우, 미납회비를 완납하면 즉시 입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원 서비스 증대와 회원의 협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또한, 협회 업무량과 회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협회 내 위원회, 사무처의 활성화를 위해 담당임원 책임제를 도입하고, 임원의 외부기관 회의와 행사 참석 등을 통한 대외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협회 업무를 보다 효율적 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회장과 이사의 수를 증원토록 했다.

 

신임 감사에는 박종철 건축사(네이버스 건축사사무소.주)가 선출됐다. 박종철 신임 감사는 “우리 스스로 건 축사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이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한건축사협회가 해야 할 일을 하는 협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한, 소통하는 감사가 되겠다. 그간의 경 험을 바탕으로 협회와 회원을 위한 든든한 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로는 김남중(주.라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성진(주.삼주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재록(주. 청구 건축사사무소), 노상철(주.기반 건축사사 무소), 박성준(주.건축사사무소 우리), 이재효(건축사사무소 공간), 전재우(주. 건축사사무소 동남아태), 정 명철(주.에이엠지그룹 건축사사무소), 정용교(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정종식(주. 티에이 종합건축 사사무소), 최성두(주.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라인) 건축사 등 총 11인이 선출됐다. 정관 개정안이 통과됨 에 따라 추가 선출되는 이사 2인은 정관개정안이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인가되면 인가되는 시점부터 임 기가 개시되는 조건으로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표창 및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사업추진 성과와 건축문화행사 실적, 건축사 의 위상제고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단체표창에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최우수상 을, 인천광역시건축사회와 전라북도건축사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감리앱개발 보급으로 감리업무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인 ‘건축사랑 프로젝 트’와 시민이 참여하는 ‘건축문화마실’을 운영하는 등 건축과 건축사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 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인천지역 전문가단체 협의회 구성을 주도하고 제20회 인천건축문화제 개최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건축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등을 통해 설계·감리업무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2018 전라북도건축문화제 행사 를 주관한 전라북도건축사회는 건축사업무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범지역건축사회 표창은 관악구지역건축사회와 안산지역건축사회, 진주지역건축사회가 수상했다. 관악 구지역건축사회는 노후건축물 안전점검과 건축민원 상담 등 지역건축사회 활동에 모든 지역회원이 참여함 으로써 회원 단합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지역건축사회는 건축현장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건 축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건축사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건강죽 기부 행사와 사랑의 온정나눔행사, 중증장애인 목욕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진 주지역건축사회는 건축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축사 홍보와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동영 국회의원 김남수 보좌관과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김부병 사무관이 건축 관계 법령의 합리 적 개선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협회 발전과 건축사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 에는 권광태(탑 건축사사무소), 도대현(도건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안경희(건축사사무소 명성), 오형진(건축사사무소 보문), 왕현식(유담왕현식 건축사사무소), 이쾌주(주. 이주 건축사사무소), 장미경(건축사사 무소 장승) 건축사가 수상했다.

모범직원 표창은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연구실 박재범 팀장, 홍보출판국 장영호 실장, 건축법제국 양성희 팀 장, 위탁관리실 박서희 과장, 기획재정국 이재명 대리, 건축법제국 김홍수 실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 협회 장학회운영규정에 따라 선정된 2019년도 장학생 24명 중 탁은지(중앙대 건축학과), 김소희 (신라대 건축학부), 김희준(한밭대 건축학과), 이상원(홍익대 세종캠퍼스 건축공학부), 이지수(이화여대 건 축학과), 장재웅(한양대 건축학부), 박지환(선문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이향훈(원광대 건축학과) 등 8명 이 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남영우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장,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 김태훈 한국감정원 도시건축본부장, 이현수 대한건축학회 회장,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강부성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 이명식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박구병 교육시설재난 공제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건축사협회의 2018년 주요 행사와 법제도 활동사항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 과 경기도건축사회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안건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만큼 총회 일정은 3시 30분경에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선임

 

대한건축사협회는 3월 12일 열린 ’19년도 제3회 이사회 의결에 따라 조동욱 건축사(아키그룹성창 건축사 사무소), 최혁준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이데아21), 김재록 건축사(주.청구 건축사사무소)를 부회장에 선임 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집행부 인선이 끝남에 따라 올해 ‘실천의 해’를 맞아 협회 현안사항 대응을 포함한 대외 활동에 역량을 집중한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2월까지다.

 

건축사공제조합 제4회 정기총회 개최, ‘조태종 건축사’ 이사장 선출 및 취임

 

조태종 건축사(주.마당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에 선출돼 3월 18일 취임했다.

건축사공제조합은 3월 11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으로 조태종 건축사를, 감사에는 장양순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창건축)를 선임했다.

건축사공제조합은 3월 11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으로 조태종 건축사를, 감사에는 장양순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창건축)를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석정훈 본협 회장도 그간의 소회와 축하인사를 전하며 “지난 조합 정기총회의 선거가 건축사 협회와 조합이 상생의 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조합의 문제는 첫 째 이사장의 피선거권으로써 보다 큰 틀에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연구와 함께 협의체를 통한 정관개정 문 제도 다뤄야 한다”며 “수익률은 대주주의 수익률이 아니라 전국 회원(조합원) 수익률에 더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의 설립목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회원(조합원)의 품위있는 노후를 위한 연금제도, 건축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도 한 축을 담당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임원및 17개 시도건축사회장과 함께 조합 감사인 전병갑 감사, 장양순 감사 등이 참석했다.

 

건축행사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대회주제·엠블럼 확정!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건축사대회(이하 건축사대 회)’ 주제와 엠블럼이 확정됐다.

건축사협회는 건축사대회를 AIA(미 국건축사협회) 컨벤션, UIA(국제건축사연맹) 대회 못지 않은 국제적인 건축 행사로 대회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작년 8월부터 건축사대회개선 TF, 준비위원회를 통해 건축사대회 개념정리,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 등 여러 준비를 해왔다. 그간 건축사대회에 대한 기본구 상을 마친 후 새해 들어서는 조직위원장으로 이성관 건축사 (주.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를 위촉한 바 있다. 또 올 3월 주제와 엠블럼 선정, 조직위원회에 더해 각 분과위원회 (운영위원회, 재정위원회, 홍보위원회, 전 시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사위원회) 선임 등 준비체계를 끝내고 구체적인 행사 채비에 들어가게 된다.

2019년 건축사대회는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코엑스 B2홀 및 세미나실(교육장)에서 3박 4일간 열 리며, 11월 26 일 ▲전야제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본행사로 구성된다. 대회주제는 ‘건축사, 변화 의 중심에 서다! 변화하는 건축, 진화하는 도시’다. 건축사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은 건축사협회의 약자인 KIRA와 컬러풀한 건축물의 이미지를 기본적 모티브로 활용해 형태적 무지개 컬러로 건축전문가로서의 신 뢰와 비전을 담아내고 있다. 올해 건축사대회는 뭐니뭐니해도 AIA 컨벤션, UIA 대회처럼 교육, 강연, 건축 문화대상 행사, 전시, 영화제, 각종 친목행사 등을 연계하고, 건축사가 대회를 통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도 록 행사내용을 구성해 대회품격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건축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행사로 행사성격을 정하고, 건축영화 상영, 대중강연, 건축문화대상·한국건축산업대전 행사, 먹거리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제적 행사로 해외단체장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하고, 건축전시회 등도 속속 계획되고 있다. 이밖에 건축투어 프로그램, 건축인의 밤 등도 준비 중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조달청장에 “실무능력 갖춘 심사위원 구성해 전문성 확보해야” 건의

 

 

조달청이 건축설계입찰 시 관계전문기술자 ‘수급협정제도’를 개선하고,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 후 건축사협회와 심사위원 평가기준 등을 협의토록 검토하는 등 대한건축사협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제도 개선을 해나가기로 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2월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 중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 협회를 비롯한 관련 협회, 건축사사무소, 건설사 관계자와 ‘건축 설계공모 및 기술형입찰 제도개선 간담회’ 를 가졌다. 이날 대한건축사협회는 “조달청 설계 입찰 당선자가 확정되기 전에 건축사사무소 수에 비해 극 히 적은 관계전문기술업체와 수급협정을 맺지 못해 조달청 설계 입찰 참여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다수 발 생하고 있다”며 “당선자 선정 이후에 조달청과 수의계약 전까지만 관계전문기술업체와 수급협정을 맺도록 수급협정 체결시기를 조정한다면 신진, 청년건축사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건축설계 입찰에 참여하는 건축 사사무소가 늘어날 것이며, 공정하고 현실적인 조달입찰 제도로 조달청 건축설계 품질이 강화될 것”이라 강 조했다. 이 밖에도 공공건축물 설계공모·입찰에서 디자인평가를 도입하는 문제,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공정 성을 높이기 위한 옴부즈만 도입, 감점·실격 사유 구체화, 교수 중심의 심사위원을 건축사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설계공모 확대(2020년 1월부터, 2억 원 → 1억 원 이상)에 따른 업계의 설계공모 부담 완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심사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해야 심사의 전문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사위원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기준을 정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현재도 심사위원의 성실도나 공정성을 지나치게 훼손하는 경우, 조달청 직원이 평가해 심사위원에서 제외하는 제도가 있다. 향후 협회와 평가기준에 대해 협의하겠 다”면서 “향후 설계공모 심사 관련 옴부즈만 참관에 대한 범위도 협회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정훈 회장은 또 “심사항목의 위계가 필수적이며, 시공, 구조의 중요성을 건축계획과 같은 비율로 평가하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침을 위반한 업체가 당선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감점을 강화하고 이를 자주 위반 하는 등의 경우에는 해당 공모에 응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한다면 지침 위반 시 낙선된다는 기준이 바로 설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심사제도 도입은 신진건축사의 시장진입에 상당한 도움이 되므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심사위원의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현 제도의 공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석정훈 회장은 또 “심사항목의 위계가 필수적이며, 시공, 구조의 중요성을 건축계획과 같은 비율로 평가하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침을 위반한 업체가 당선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감점을 강화하고 이를 자주 위반 하는 등의 경우에는 해당 공모에 응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한다면 지침 위반 시 낙선된다는 기준이 바로 설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심사제도 도입은 신진건축사의 시장진입에 상당한 도움이 되므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심사위원의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현 제도의 공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임형남, 노은주 본지 편집위원 미국 드렉셀대 초청강연회 열어

 

 

임형남, 노은주 본지 편집위원(건축사사무소 가 온건축)이 4월 11일 18시 30분 미국 드렉셀대 (Drexel University)에서 대학 전체 학생, 일반 인을 대상으로 건축사사무소 가온건축 작품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를 연다. 또 4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공공공간 설계 스튜디오 특별수업 을 학생·교수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임형남, 노은주 본지 편집위원이 드렉셀대학교(Drexel University)의 미디어아트․디자인 학부인 Westphal College의 2019년 Rankin Scholars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Rankin Scholars는 전임 학장 Marjorie Rankin의 이름을 따서 만 든 상으로 본 학부의 모든 분야와 연관된 저명인사를 수상자로 선정해 캠퍼스로 초청, 강연회를 여는 전통이 있다. 이 초청강연회는 Drexel Architecture, Design & Urbanism이 주관하는 Farajollah & Maryam Badie Arfaa 강의 시리즈의 일환이다. Farajollah & Maryam Badie Arfaa 강의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 학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강의프로그램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어려운 이웃에 연탄 2천장 전달

 

 

대한건축사협회가 연탄나눔 운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월 20일 서울시 구 로구 온수동 일원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연탄 2천장을 전달했으며, 이날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윤종수 이사, 장현수 감사, 사회공헌위원회 이 현순 부위원장, 박병걸, 손승우, 정경선 위원과 구로지역건축사회 안경희 회장, 백인철, 송선학, 조성각, 서기 남, 이종기, 정철수, 안형원, 김혁중, 임삼환 건축사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광주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공동주택의 디자인과 안전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는 2월 25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 도회와 광주지역 공동주택의 디자인과 안전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강현구 회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박재홍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공동주택 디자인의 문제점을 다같이 인식하고 광주다운 공동주택 디자인을 개발하여 안전성이 향상된 공동주택 조성을 통해 시민의 주거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세 기관은 ‘광주다운 디자인과 안전방안이 적용된 공동주택 조성’과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을 위한 상호 협 력’, ‘주택건설사업의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참여기관의 상호 번영을 위한 기타 정책사업의 발굴’ 등 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사)한국지하안전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와 지하안전관리 업무협약

 

부산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경만)는 (사)한국지하안전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와 지하안전과 도시건축 행 복구현을 위한 지하안전관리 업무협약을 3월 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건축현장의 지하안전점검 및 지하안전 유지관리에 대한 조사수행 ▲ 기 술교육훈련 지원 및 운영지원 ▲ 지하안전기술 및 특허기술 등에 대한 기술개발 공동노력 ▲ 지하안전제도 개정 및 개선에 대한 상호정보교류 ▲ 지하안전홍보 및 안전문화행사 등 개최 ▲ 가시설 설계 및 시공에 대 한 자문활동, 기초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활동 ▲ 지하안전영향평가 연구용역 및 사고현장의 원인규명 및 보강대책 연구용역 ▲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에 대한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협력한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여가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

 

광주광역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계획한 ‘경력단절여성(경단녀) 건설기초 교육 및 건축사사무소 취업알선 지원사업’이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광 역시건축사회는 광주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진행하고, 3월초까지 교육인원 20여 명이 선발되 면, 3월부터 7월까지 건축법규와 CAD, 구조, 실시계획 등의 건축기초교육을 지원·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교육 이수자들에 대해 채용 의사를 밝힌 회원 건축사사무소들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관계자는 “향후 해당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 건축사사무소의 인력 난 해소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소통스킨십 ‘나누는 밥상’

 

 

대전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용각)가 회원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귀담아 듣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 회로 ‘나누는 밥상’을 기획해 열고 있다. 오찬을 나누면서 건축사업무환경 관련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 등을 부담 없이 나누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비슷한 연령별로 20명 단위로 그룹지어 현재 2회 차까지 진행했다. 행사는 김용각 대전광역시건축사회장의 협회 현안사항, 올해 주요 행사계획 등의 설명과 함께 참 석회원들의 업무대가, 각종 심의 및 발주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식이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앞 으로도 매월 2회 정도 올해 안에 총 20회의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금산지역건축사회, 금산교육발전 위해 장학금 기탁

 

금산지역건축사회(회장 김석곤)는 3월 12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금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금 산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석곤 회장은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써주시길 바란다. 건축사이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금산 교육 발 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지역건축사회, 진주시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

 

진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종칠)와 진주시는 3월 12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건축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종칠 진주지역건축사회 회 장을 비롯한 건축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진주시와 진주지역건축사회가 긴밀한 협력 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며, 사업 에 필요한 재정과 재능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회공헌 차 원에서 진주지역건축사회의 재정 및 재능 기부와 시의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도서 산책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리처드 플로리다 / 매경출판 / 2018.06.29

 

 

Review 윤해성 학생기자(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계층, 직종, 인종, 성향, 지리적 특성 등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의 도시로 분류하여 불평등 문제를 파악 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잡아준다. 이는 어느 도시에서나 일어나고 적용되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우리 정부가 벽화나 그리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본다면 보다 효과적인 도시재 생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Review 김세빈 학생기자(중앙대학교 건축학과)

‘특별한 소수’만을 위한 현대의 슈퍼스타 도시들을 평가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나의 관심사 중 하나인 ‘젠트리피케이션’ 이라는 꼬리표가 이들을 따라다닌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관점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이 현상이 나비효과처럼 또 다른 도시 현 상인 빈부격차, 궁극적으로 도시 불평등에 도달하게 하는 출발점이라는 것은 명백하게 증명되었다. 앞으로 ‘평범한 다수’를 위한 도시를 만들 우리들에게 가한 저자의 일침을 받아들여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Review 윤기한 학생기자(전남대학교 건축학과)

본격적으로 도시라는 학문을 공부함에 앞서 밑줄 그어가며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비록 미국 도시권의 통계를 우리나라에 비추어 보는 것은 어느 정도 제약이 있지만, 작가가 제시하는 몇 개의 요지는 현재 우리 나라의 상황에 맞춰 충분히 되짚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