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소식 1월 2025.1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건축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이어져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강남구지역건축사회 등 4개 지역건축사회는 10월 8일과 22일, ‘건축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벌였다. 행사는 10월 8일 강남구지역건축사회를 시작으로, 10월 22일 광진·양천·은평구지역건축사회가 참여하면서 활동이 이어졌다. 
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사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 ‘하얀지붕 프로젝트’ 이어가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하반기까지 재능기부 사업 ‘하얀지붕 설치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 된 프로젝트는 금년 하반기까지 총 29개소 사업대상지에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주택 옥상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건축사회, 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전라남도건축사회가 11월 4일 신안 압해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시설 ‘꿈이 있는 집’에 보일러 및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건축사회는 “소외되고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위한 후원물품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천지역건축사회,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 300만 원 기탁

 

경기도건축사회 이천지역건축사회는 11월 5일 이천시가 진행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천지역건축사회 김학식 회장은 "건축경기 및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며 기부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지역건축사회,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전라남도건축사회 장흥지역건축사회는 11월 20일 장흥군청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흥지역건축사회 강인수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보다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지역건축사회는 2012년 부터 지난해까지 인재육성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수재의연금 등 1억 여 원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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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법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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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책

 

 

경회루의 비밀 한국건축 속 불조심 인문학
저자 서경원 / 담디 / 2024. 11

 

경회루는 경복궁의 화마를 막아 물리치려는 목적으로 지어진 물의 정자로, 불기운을 미리 억눌러 화재를 예방하려는 의도였다. 이를 위해 활용된 원리가 동양사상인 하도 그림 속 숫자 6이다. 물을 의미하는 숫자 6은 경회루 조영 원리의 상징체계로, 『경회루전도』를 지은 정학순은 이를 육육양제지법이라 명명했다. 물의 지극함으로 화마를 막아 물리쳐 없애는 방법이란 뜻이다. 그래서 경회루는 기둥이나 계단 등 누각 전체가 물을 상징하는 숫자 6의 원리로 지어졌다. 동양철학 사상이 건축의 구축 개념으로 적용되어 지어진 궁궐 안의 특별한 정자다.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 이야기
저자 김현수 / 다산초당 / 2024. 10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라캉, 들뢰즈, 바디우와 함께하는 도시의 정신분석 1~3(과잉 도시/환상 도시/사건 도시)
저자 장용순 / 이학사 / 2024. 12

 

사회가 변화하면서 도시에 어떤 건물들이 생겨났을까? 도시와 시설, 건축의 모습은 신경증, 정신병 같은 정신 병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이 책은 프랑스 현대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낸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의 후속작으로, 라캉, 들뢰즈, 바디우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 도시를 진단하고 과잉에 시달리는 자본주의사회의 대안을 모색하는 기획을 총 3권으로 집대성한 시리즈이다. 현대철학을 알기 쉽게 도식으로 설명하고 영화나 회화, 애니메이션 등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각양각색의 특징적인 도시 사진과 건축물, 설계도의 이미지를 곁들여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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